일상생활/내돈내산

세븐일레븐 럭히밥 대왕돈까스 솔직리뷰

스나트레 2024. 12. 17. 04:51

요즘 편의점 도시락은 가성비도 좋고 맛도 꽤 괜찮아서 자주 찾게 되는데요.

이번에 세븐일레븐에서 럭히밥 도시락(5,900원)이라는 새로운 메뉴가 나왔더라고요.


기대감을 안고 먹어봤는데, 솔직히 좀 아쉬운 점이 많았어요.



럭히밥 대왕돈까스



1. 메뉴 구성과 특징

메인 메뉴: 대왕돈까스

돈까스 크기는 꽤 커서 첫인상은 만족스러웠어요.

하지만... 먹다 보니 비계가 많고, 살짝 냄새가 나더라고요.


밥 양: 다른 도시락에 비해 양이 작음

돈까스 크기에 비해 밥 양이 적어서 전체적인 밸런스가 안 맞는 느낌.


소스: 소스 양이 적어서 돈까스를 다 찍어 먹기에는 부족했어요.


구성은 나이프 포크 소스 단무지 스파게티 밥





2. 맛과 품질, 기대에 못 미쳤던 이유

솔직히 다른 편의점 돈까스 도시락에 비해 맛이 별로였어요.

돈까스는 비계가 많아서 식감이 좋지 않았고,
약간 비릿한 고기 냄새가 나서 아쉬웠어요.

소스도 기본적으로 부족했고, 맛도 특별히 인상적이지 않았어요.

밥 양이 적어서 먹고 난 뒤에도 살짝 배가 고프더라고요.




돈까스 단면

단면을 보면 등심돈까스가 아닌 비계가 섞인 돼지고기에요

소스를 다뿌렸는데...양이작다



3. 콜라보의 이유가 궁금했던 부분

세븐일레븐이 왜 콜라보를 했는지 솔직히 의문이 들었어요.

콜라보의 장점이 느껴지지 않음: 특별한 맛이나 개성이
도시락에서 드러나지 않았어요.

기존 돈까스 도시락 메뉴와 비교했을 때 더 맛있지도, 더 저렴하지도 않았어요.





4. 총평: 재구매 의사는?




가격은 5,900원으로 나쁘지 않았지만,
맛이나 밥 양, 전반적인 만족도를 생각하면 다시 사지는 않을 것 같아요.
다른 편의점 도시락(예: GS25나 CU)에서 돈까스 메뉴를 먹어보니
확실히 품질이나 맛이 더 나았거든요.



콜라보라는 이름값을 기대했지만,
다음엔 다른 도시락을 선택할 것 같아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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